북한이 한국에 핵을 쏘면 생기는 일? 미사일 전문가의 의견

2023. 7. 20. 16:29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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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에 핵을 쏘면 생기는 일?

미사일 전문가의 의견

<출처> 보다 BODA YouTube

유튜브 멋진창창님.

공군에서 20년 정도 있었던 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주로 공군 방공 유도탄 사령부 예하에서

미사일 분야 쪽 군 복무를 했던 분입니다.

제복이 존중받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현재 북한의 핵 보유 상황은?

'사실은 굉장한 극비에 가려져 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한은 핵보유국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했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여러 가지 국제 사회적 정세에 있어서

북한이 핵을 보유했다는 것은

북한이 우월한 위치에 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북한 핵 보유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었는데

최근엔 '보유했다'라고 인정을 하는 추세입니다.

그러기에 여러 정부기관들과

관련된 자료들을 분석해 볼 때

북한이 핵탄두를 현재 10~20 여기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중입니다.

북한이 자체적으로 핵 개발 한 것인가?

'이 부분도 사실 국내 전문가분들하고

조금 견해를 달리하고 있는데요.'

김일성의

'핵을 보유하라'

국가급 지표였던 이 명령은

북한 내에서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예전부터 내려왔던 지령이었기 때문에

북한은 핵 개발 기술이 없다?!

멋진창창님의 의견은

지난 40~50년간 핵을 개발하기 위해서

북한이 엄청난 노력을 했기 때문에

상당 부분 기술 보유를 했을 것

국내 여러 전문가들하고

이 부분에서 다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의 원천은

당연히 러시아와 중국일 것으로 생각 중입니다.

미사일 기술.

처음부터 기술을 주진 않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시리아에 수출했던 미사일을

역수입해가지고

다시 그걸 재 설계하죠.

핵을 투발하기 위해선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전략폭격기에 실어서 나르는 방법.

원폭 투하의 대표적인

히로시마, 나가사키가 있습니다.

그다음은 '잠수함'

큰 잠수함에서

핵무기를 쓸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잠수함의 크기가 커야 되고요.

그러다 보니까

핵 추진 잠수함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가 바로

ICBM

'대륜 간 탄도미사일'입니다.

미사일에 핵탄두를 실어서 쏘는 겁니다.

탄두에 핵을 실었기 때문에

'핵미사일'이 되는 거죠.

결국 북한은

전략 폭격기는 보유를 할 수가 없다 보니까

두 번째 수단인 '잠수함'

그리고 세 번째 수단인 '미사일'에 대해서

엄청나게 애착을 갖고 갈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북한 핵의 위력은?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히로시마랑 나가사키에

떨어졌던 것들이 대략 15KT 정도의

화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렇다면

지금 나와 있는 핵은 어느 정도 수준이냐...

기본적으로

10배 이상 정도 능력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충 100KT 이상으로 봅니다.

탄두 하나가 가지는 파괴력은

엄청납니다.

북한이 핵을 쏜다면

어디를 향해 쏠까요?

'북한이 핵을 쏘면 어떻게 되느냐...'

대답할 수준이 안될 수 있지만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했던 걸로

파악을 해 봤을 경우

우선 대한민국의 작전 계획을 보면

'북한은 핵을 쓰진 않을 것이다.'

가 전제 조건입니다.

만약 북한이 '핵'을 쓴다?

그렇다면,

기존의 계획과는 다른 상황으로

넘어가게 되는 부분입니다.

북한도 핵투발 관련해선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기에

그 '의사' 결정에 신중을 가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판으로

핵을 쏘게 된다면

첫 번째 수도 '서울'이지 않을까...

그다음에 두 번째로 '부산'을 보고 있습니다.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 핵을 쏘게 된다면은

본인들이 전략적으로 가장 유리한

표적을 선정을 해서

때리게 될 텐데요.

멋진창창님은 '부산'으로 보고 있으십니다.

그렇다면 '왜?'

전쟁이 한반도에서 일어나게 되면

바로 부산을 통해 가지고

전쟁 물자가 엄청나게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초전에

전쟁 물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봉쇄를 하고 나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래식 전력들을

고속으로 남하해서

수도권이 적진의 중심에 굉장히

가깝다 보니

우리로써는 매우 불리한 위치고

적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유리한 상황인 겁니다.

고속으로 남하해서

40km만 돌파해버리면

수도권을 점령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점령 후 '협상'을 하지 않을까...

'예고를 하고 쏘진 않겠죠?'

북한이 핵을 쏜다면

어떻게 알 수 있나...?

대한민국 공군은 늘 견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대 탄도탄 레이다인

그린파인 레이다가 있어요.

이미 2대가 도입이 되어

이 그린 파인 레이다가

24시간 북한을 감시하고 있고

또 추가로 슈퍼 그린 파인 레이다가 지금

도입이 될 예정입니다.

총 4대의 그린파인 레이다가

항상 북한을 감시하고 있고요.

서해 동해에서

이지스 레이더로 또 감시를 하고 있죠.

이 이지스함 임무 중 하나는

바로 북한의 탄도탄을 탐지하는 역할도 있거든요.

그래서 24시간 지상에서는

그린파인 레이다가

그리고 해상에서는 우리 서해 동해

해군 이지스 함에서

늘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냉전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인류가 더 이상 핵을 쓰진 않을 것이다

그런 '인류애'적인 기대감이 있었었는데,

여기에는 어떤 기저가 깔려 있냐면

만일에 네가 핵을 쏜다면

우리도 핵으로 응징을 하겠다는

상호확증파괴 이론이 있는 거예요.

우리 서로 패자인 것이지

서로 승자가 없다.

그러니 서로 쏘지 않을 것이라는

일종의 인류의 '이성'을 믿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것들은

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국가에 해당이 되는 건데

북한은;;

과연 그럴까...?

그래서 미국이 한국에

'핵우산'을 해주는 것이

우방국으로서

굉장히 큰 미국의 역할이지 않나...

최근 국제정세에서

얼마 전 중국이

북한에게 '핵우산'을 제공하겠다고

천명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젠 남과 북의 대결이면서

'핵우산' vs '핵우산'

그런 대결이 된 것이죠.

핵미사일...

판단이 가능한가?

'판단은 안돼요.'

핵미사일, 방어할 수 있나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현재 한반도에서

핵을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사드 미사일'입니다.

그런데 사드는

대한민국 자산이 아니에요.

'주한미군'의 자산입니다.

사드가 빠져나가면

현재로서 막을 방법이 없어요.

핵을 요격 시

방사능 노출 위험성은?

핵미사일이 오다가

표적 지점에 일정 고도부터

핵 무장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서

핵폭발의 조건이 일어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 사드는

그전에 얘를 때려서

직격 파괴를 시켜 버리기 때문에

핵융합반응이 일어나지를 않게 되고요.

그보다 낮은 고도에서

패트리어트가 요격을 하게 되는데

그때는 조금 애매해요.

목표 지점 고도 20km 면 핵 무장 완료.

그전에 요격을 하는 게 핵심입니다.

방사능 낙진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핵 발사 시

주변국들의 반응은?

이것은

'국제사회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감수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북한의 입장에서도 '마지막 수단'일 것.

문젠 우리입니다.

회복할 수 없는 큰 '데미지'를 입게 되겠죠.

북한의 '핵'

대한민국 국민들의 '낭만화 정서'가

놀라울 정도로 차분하다고 봅니다.

휴전 이후

너무나 잦은 북한의 도발에

'한국인'들의 마음은

이미 단련이 되어 있다 보니까

그에 대한 무서움과 심각함은

'모르는 지경'

<출처> 보다 BOD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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