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닝아웃, 신념을 담은 가치소비. MZ 세대 소비 습관

2023. 5. 24. 17:06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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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닝아웃, 신념을 담은 가치소비. MZ 세대 소비 습관

<출처> 마니버니 YouTube

고생한 저를 위해 신상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 에코백인데요.

어떤 제품들보다 저에겐 가치가 있어요.

100% 면 소재 캔버스 재질과

동물복지 의미를 담은 로고가 돋보여요.

바로 저의 신념에 담긴 딱 제 스타일의 가방이죠.

안 살래야 안 살 수가 없었답니다.

저와 같은 이런 소비를 '미니 아웃'이라고 해요.

최근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치소비는 광고, 트렌드 등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따져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본인이 소비하는 가치에 대한 신념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등

미니 아웃 트렌드도

MZ 세대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니 아웃이란

신념을 뜻하는 미닝(mae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표출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소비 활동을 통해 친환경, 공정 등

사회적 가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사를 표출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비싸더라도 본인의 신념에 맞는다면

주저 않고 구매를 결정!

신념에 맞지 않는다면

저렴하더라도 구매하지 않는 소비 패턴입니다.

불매운동까지 적극적으로 전개합니다.

미닝아웃 트렌드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MZ 세대의 주 소비층 대부분이 가치소비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것과

그 영향력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소비자 10명 중 8명이 가치소비를 한 적이 있으며,

응답자의 64.5%는 가치소비를

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미니 아웃은 더욱더 확산될 것입니다.

또한, 미니 아웃 소비자들은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본인의 신념과 개성을 표출하는데

익숙하고 주저함이 없으며

온라인 등 확산 효과가 좋은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때문에

사회 이슈를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장할 수 있기도 합니다.

가치소비자들은 근로자를 생각하지 않는

경영방침을 세운 기업과

'갑질' 행위를 일삼는 경영자의 기업에 대해

불매운동을 펼친 반면

결식아동들에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을 내어준 홍대 '진짜 파스타'와

배고픈 형제에게 치킨을 내어준 치킨집에

일명 '돈쭐'

돈으로 혼쭐을 내준다는 신조어로

그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슈화된 선행 업주들을 돕는 것 말고도

일상에서 친환경 제품, 기부상품 소비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지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

프라이탁은 트럭 화물을 덮는 방수 천과

폐차의 안전벨트를 이용하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디자인의 가방을 만드는

그런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가치'로 인해

전 세계 400여 개 매장에서

연간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나옵니다.

덴마크 시계 브랜드 '노드그린'은

제품 구매 시 모든 구매가

기부로 연결되는 기빙 백(Giving Back)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즌마다 유기견을 위한 후원부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비혼모 가정 기부 등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제품 구매 시 환경, 보건(식수), 교육

3가지 분야의 NGO 중 한곳을 선택하여

전문가들은 이렇게 공정과 정의에 소리를

높이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미니 아웃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공정 등의 가치가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관이기 때문입니다.

미니 아웃 소비 트렌드는

기업들의 ESG 경영방침과 맞물려

많은 기업들이 착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더욱더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ESG 경영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소비 트렌드로 유지된다면

지속 가능한 소비로 권장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처> 마니버니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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